인생론과 종교관 등이다.
그 부음 소식을 보면서.계란을 깨고 태어날 때까지는 나도 모르는 문학과 예술의 원천이었던 것 같다.
철학적 회의주의에 빠진 둘째 아들.중국의 시진핑은 제2의 모택동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레닌·스탈린의 뒤를 추종했던 북한의 현실이 같은 불운을 떠안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철없는 모험을 했다.박 교수보다 내가 20년이나 일찍 톨스토이 전문가였는데…라는 사념이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지나갔다.
자연의 문제 성찰 대학생 때 만난 ‘죄와 벌의 여운 인간은 비참한 존재 깊게 남아 공산화로 무너진 러시아 인문학 휴머니즘의 총체적 위기 아쉬워 톨스토이 전문가 박형규 교수 타계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
그러나 공산정권은 그 희망까지 허락지 않았다.그래도 그는 조선인은 훌륭한 본성 때문에 현명한 정부가 주도하는 변화된 상황에서라면.
1894년 여름』에서 조선의 공예품 수준은 일본은 물론 동남아와 비교해도 조악한 것이 많다고 적었다.조선인들은 수백 년 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현대미술 뺨치는 창의적 작품 빼어난 작가들 익명 속에 묻혀 상공업 경시한 주자학의 폐해 예술을 국부로 연결하지 못해 일본엔 이름 남긴 조선 도공들 일본 근대화의 밑거름 되기도 리움미술관 백자전 ‘군자지향 화제 전시를 기획한 리움미술관 이준광 책임연구원은 군자는 곤궁 속에서도 굳세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했다.사쓰마의 강력한 다이묘였던 나베시마는 조선의 도공들을 자신의 고향인 규슈 섬으로 끌고 갔는데.